신장암은 약물치료가 가능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치료를 하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약물치료의 부작용이다. 신장암은 부작용이 적지만 없지 않다.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항암제는 영화나 드라마보면 계속 토하고 머리가 빠져서 삭발하고 이런 경우들을 보게 된다. 다행히도 신장암은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쓰기 때문에 그런 부작용은 적지만 부작용이 있긴 하다. 표적치료제 같은 경우에는 가장 흔한 부작용이 손바닥, 발바닥이 벗겨지는 수족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그런 부작용이 생기면 약을 잠깐 쉬거나 약의 용량을 줄이고, 항암제를 오래 먹다보면 우리 몸의 점막이 헐어서 구내염이 생긴다던가 설사를 많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 또한 대증치료를 충분히 하고 또 약을 복용할 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