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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는 서양에서 들어와서 대부분이 전문적 용어면서 처음 들어본 용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루어 낚시에 처음 입문한 경우 생소한 단어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루어의 종류를 설명하겠습니다. 

 

루어는 인공으로 만든 가짜 미끼를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물고기는 생미끼를 주먹이로 먹고 잡을 수 있겠지만 가짜 미끼도 즐겁게 먹을 정도인 루어 낚시의 대상이 되는 어종은 얼마나 식탁이 강한지를 이루 짐작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루어 낚시 어종은 생각했던 것 보다 종류가 제한적입니다. 

 

루어의 종류는 소재별로 먼저 분류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드타입: 딱딱한 소재

소프트 타입 (웜) 타입: 물렁한 실제 생미끼 같은 소재
기타 하이브리드 타입: 금속과 소프트 타입이 합쳐져 있는 타입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드타입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타입은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플라스틱 수지나 목재를 이용해 물고기 형상을 따라 만든 플러그라는 종류와 그리고 금속으로 만든 지그로 크게 두가지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플러그 미노우

어디서 많이 본 듯도 하고 모양만 보면 바로 무엇을 형상화 시켜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로 길고 날씬한 모양인 이것을 미노우라고 합니다. 

크기가 큰 것은 고등어 전갱이, 짧은 것은 송사리 피라미로 보입니다. 몸이 길고 날씬하며 전진하는 움직임이 장점입니다. 

 

플로팅 타입: 위 층을 공략한다. 

서스펜스 타입: 중층에서 움직인다. 

싱킹 타입: 서서히 물 속으로 빠지면서 움직임을 준다. 

 

루어 팬슬베이트

 

 

팬슬 베이트

이름에서 연상되듯 가느다란 것이 특징입니다. 수중에 제한을 받지 않고 도망치는 물고기를 만들었습니다. 체구가 높고 체장이 짧아 납작한 모양을 합니다. 미노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좀더 가늘고 유선형의 형태입니다. 립이 없고 수중에 저항이 없어 도망치는 모습을 형상화 합니다. 

 

루어 바이브레이션

팬슬 베이트와 비슷하게 쓰이고 생각되는 루어로는 바이브레이션이 있습니다. 

 

루어 섀드

루어 크랭크베이트

섀드
섀드, 크랭크베이트, 바이브레이션 등은 베스 낚시에서 넘어왔습니다. 수심이 낮은 곳에 쓰이며 모양은 조로 머리가 크고 꼬리가 작은 형태의 루어입니다. 액션에 강점을 둔 장점이 있습니다.

섀드 형태 루어의 경우 섀드는 체고가 높고 납작한 물고기, 바이브레이션은 립이 없는 섀드 종류, 크랭크베이트는 괴상한 모양에 통통한 몸통이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